[마약·불법] 국경 마약 차단 총력전…관세청 조직까지 손본다
국경에서부터 막겠다는 기조
최근 수사·단속 당국의 움직임을 종합해 보면, 마약이 국내로 들어오는 '국경 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향이 뚜렷하게 잡히고 있습니다. 공항과 항만, 바다를 통한 밀반입 경로를 촘촘히 훑겠다는 겁니다.
관세 당국 새 수장 취임을 계기로 마약과 총기 등 밀반입 물품 차단이 핵심 과제로 다시 강조됐습니다. 단속 체계 자체를 전면적으로 다시 설계하겠다는 방침도 나온 상황입니다.
바다·공항 양쪽에서 특별단속
해양 경비를 담당하는 당국은 연말까지 이어지는 해양 마약류 밀반입 차단 특별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선박이나 화물을 이용한 은밀한 반입 시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입니다.
공항 세관 역시 취임 직후 밀수 차단 현장을 우선 점검하는 등 긴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역 세관들도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특정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력 늘리고 조직도 개편
단속 의지는 조직 개편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관세 당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 증원을 단행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에는 늘어나는 마약 적발 추세가 있습니다. 지난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 물량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특히 클럽 등에서 유통되는 이른바 '파티용 마약'의 밀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런 흐름에 맞춰 예방 홍보와 현장 단속을 함께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