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불법] 휴가철 앞두고 마약 단속 고삐 죈다…해경 249명 검거
해경, 불법 재배지 집중 단속…249명 검거
해양경찰청이 전국 해안가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대마와 양귀비 불법 재배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마약사범 24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인적이 드문 해안 지역이나 섬 지역에서 몰래 대마나 양귀비를 재배해 유통하려던 사례를 겨냥해 진행됐습니다.
해경 측은 외진 지역의 특성상 불법 재배가 상대적으로 발각되기 어렵다는 점을 노린 범행이 많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항공·해상 감시를 병행해 재배지를 사전에 발견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 휴가철·추석·핼러윈 겨냥 특별단속 예고
정부는 다음 달부터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핼러윈 기간을 아우르는 마약류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이 밀반입되는 경로와 유흥가를 중심으로 한 유통망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 시기는 해외여행객과 유흥가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마약류 반입과 거래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관계 당국은 공항과 항만 등 주요 반입 경로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관세청, AI 활용한 국경 감시망 구축
관세청은 마약과 외환범죄를 국경 단계에서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여행객과 화물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사람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으로 위험도가 높은 대상을 선별해 집중 검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관세청은 이런 감시망이 실제 밀반입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