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불법] 국경부터 산속까지…정부, 마약 밀반입 총력 차단 나서
관세청, 국경 단계에서 마약 유입 막는다
올해 들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경 단계에서의 밀반입 차단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제 우편이나 특송화물을 이용한 소포 형태의 마약 밀반입이 늘어나면서, 수사 인력이 실제 배송 경로를 끝까지 추적해 최종 수령지까지 확인하는 방식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감시망 구축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마약류뿐 아니라 외환범죄까지 함께 겨냥한 국경 차단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인데, 밀수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해경, 항만·해상과 재배지 동시 단속
해양경찰청은 최근 대마와 양귀비 불법 재배 및 유통을 집중 단속해 마약사범 24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간 지역이나 텃밭 등에서 몰래 재배되던 양귀비와 대마가 다수 적발됐고, 제주 지역에서는 압수한 양귀비만 수천 주에 달해 현장에서 폐기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항만과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선박을 이용한 밀수출입 경로가 여전히 주요 유통 통로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해상 검문검색과 정보 수집 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10월 말까지 특별단속 체제 가동
정부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 전반을 겨냥한 특별단속을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단속은 공급 차단과 수요 감소를 동시에 노리는 것으로, 항만·공항 등 주요 반입 경로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마약 관련 사건에서 유통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들 중 상당수는 아직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상태로, 확정된 처벌 여부는 추후 절차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국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조직적 유통망 추적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