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불법] 휴가철 노린 마약 밀반입, 정부 하반기 총력 단속 예고
국제우편·항만 통한 마약 밀반입 실태
최근 수사당국은 국제우편을 이용해 마약류를 국내로 들여온 뒤 불법체류자들에게 판매해온 유통 조직을 적발해 다수를 검거했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들어 7월까지 적발한 마약류 물량이 1톤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역시 대마와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해온 사범을 대거 적발하는 등 마약류 유통 경로가 우편·항만·해상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발송지부터 수령지까지, 정밀해진 추적 수사
수사관들이 마약 소포의 발송지부터 최종 수령지까지 하나씩 추적하며 유통망 전체를 특정하는 수사 방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우편 관련 수사로 검거된 인원은 35명에 달했고, 해경의 대마·양귀비 단속에서는 249명이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세청은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 감시망을 구축해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류와 외환범죄를 동시에 차단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정부, 휴가철·추석·핼러윈 겨냥한 특별단속 예고
정부는 사람들의 이동이 몰리는 휴가철과 추석 연휴, 핼러윈 시기를 겨냥해 하반기 마약류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항만과 해상을 통한 밀반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 아래 해경과 관세청, 경찰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유흥가와 해외 반입 경로에 대한 집중 점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직구나 국제우편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도 모르게 마약류 배송에 연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마약류 밀반입이나 유통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은 아직 혐의 단계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