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불법] 국제우편·해상 통한 마약 밀반입 급증, 정부 연말까지 특별단속 돌입
국제우편·해상 경로 통한 밀반입 잇따라 적발
최근 국제우편을 이용해 마약류를 국내로 들여와 불법 체류자들에게 판매한 조직이 검거되면서, 마약 밀반입 경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에서는 30명이 넘는 관련자가 적발돼 수사 당국이 유통 경로를 추적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와 별도로 대마를 밀수해 국내에 유통시킨 외국인 조직을 적발한 세관 수사관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해상과 항만을 통한 밀반입 시도도 계속되고 있어, 해양경찰은 항만과 해상에서의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000kg 넘는 마약 적발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적발된 마약류 중량이 1000kg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사관들이 단순히 소포를 압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마약이 최종적으로 전달되는 장소까지 추적해 특정하는 방식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런 방식은 단순 적발을 넘어 유통망 자체를 무너뜨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수입 단계에서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겠다는 수사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휴가철·추석·핼러윈 겨냥한 특별단속 시행
정부는 여름 휴가철과 추석, 핼러윈 시즌을 앞두고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합니다. 단속 기간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로, 사람들의 이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마약 유통이 집중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특히 핼러윈 기간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약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련 수요와 공급을 동시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AI 감시망 도입으로 국경 단계 차단 강화
관세청은 마약류와 외환범죄를 국경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과 화물을 사전에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물품을 선별적으로 검사하는 방식으로,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대량 검사 업무를 보완하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이런 기술 도입은 밀반입 경로가 점점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수사 당국의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시도로 평가됩니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할지는 향후 단속 성과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