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불법] 휴가철부터 핼러윈까지, 마약 밀반입 막는 특별단속 본격 가동
여름부터 가을까지, 촘촘해지는 마약 단속망
정부가 마약류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핼러윈까지 사람들의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오는 10월 말까지 밀반입과 유통망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별단속 기간을 이렇게 넓게 잡은 이유는 명확합니다.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휴가철과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핼러윈 시즌에 마약류 반입 시도가 몰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세당국과 해양경찰은 이 기간 항만과 공항, 해상 경로를 중심으로 감시 인력과 장비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해상 밀반입 원천 차단, 실제 적발 실적도 뒷받침
해양경찰청은 올해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으로 재배하거나 유통한 마약사범을 대거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서 지역이나 외진 농지에서 몰래 재배되는 사례가 꾸준히 적발되면서, 해경은 항만과 해상을 통한 밀반입뿐 아니라 국내 불법 재배까지 함께 단속하는 방향으로 대응을 넓히고 있습니다.
세관 당국도 올해 들어 상당한 양의 마약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을 통해 들어오는 마약 소포를 끝까지 추적해 최종 수령지까지 특정하는 방식으로 유통 조직을 함께 검거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세관에서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대마 밀수·유통 조직을 검거한 수사관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AI 감시망까지 동원, 국경 차단 고도화
관세청은 마약류뿐 아니라 외환범죄까지 함께 포착할 수 있는 AI 기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걸러내기 어려운 이상 거래나 반입 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미리 걸러내겠다는 취지입니다.
전문가들은 마약 유통 경로가 국제우편, 해상 밀수, 온라인 거래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단속 방식도 기술적으로 고도화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시 감시 체계를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