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운대, 관광객은 역대 최다인데 교통망은 제자리걸음
방문객은 역대급, 인프라는 아직 부족
올해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운대를 중심으로 한 부산 해변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관광 흐름과 맞물려 추진돼온 해운대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비 확보에 실패하면서 사실상 제동이 걸렸습니다. 관광거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대중교통·환승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수기마다 반복되는 교통 정체와 주차난이 해소되지 않으면 방문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화재 위험 늘고, 대응 훈련도 강화
최근 1년 사이 해운대 지역 화재 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층 건물과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피 안전망을 촘촘히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해운대구는 벡스코 일대에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난 만큼 기존 화재와는 다른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객과 주민이 뒤섞이는 밀집 지역인 만큼, 대피로 확보와 초기 대응 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지역 복지·문화 행사도 활발
해운대구는 최근 국민공감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행정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문화제도 호응 속에 열리며, 관광지 이미지 못지않게 주민 삶의 질을 챙기는 정책 방향이 함께 강조되는 모습입니다.
프리미엄 다이닝 상품도 눈길
해운대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는 가을 제철 요리 패키지가 지역 호텔업계에서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관광 자원과 미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이 늘어나면서 해운대의 관광 경쟁력을 다각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다만 이런 고급화 전략이 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