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슈] 휴가철 도로 위 단속 강화…음주·폭주 무더기 적발
휴가철 음주운전, 다시 고개 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와 서귀포 일대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여러 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고, 충북 청주 오송역 인근에서는 대낮 시간대에 단속을 벌여 십여 건의 위반 사례가 나왔습니다.
특히 낮 시간대 단속에서도 적발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예전에는 심야 시간대에 단속이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단속망이 촘촘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공무원도 예외 없이 검찰로
직업이나 신분과 무관하게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됩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한 지자체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음주운전은 개인의 법적 책임뿐 아니라 신분상 징계로도 이어질 수 있어 파장이 큰 편입니다. 단속 당국은 신분에 따른 예외 없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폭주·난폭운전, 이륜차까지 정조준
도로 위 위험 운전 전반으로 단속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일대에서는 폭주와 난폭운전을 겨냥한 특별 단속이 진행돼 100건이 넘는 위반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남부에서는 이륜차를 대상으로 한 단속에서 불과 몇 시간 만에 수백 건이 무더기로 걸렸습니다.
이륜차의 경우 신호 위반이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일상적 위반이 많아 단속 실적이 빠르게 쌓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배달 수요 증가 등으로 도로 위 이륜차가 늘어난 점도 단속 강화의 배경으로 보입니다.
장마철 환경 점검도 병행
교통 단속만이 아니라 장마철을 대비한 환경 점검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폐수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집중 점검해 십여 곳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장마철에는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흘러들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이 시기 사업장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당국은 무단 방류나 처리 시설 미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