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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슈] 광복절 연휴 도로 위 소음 잡는다…전국 곳곳 폭주·불법 단속 봇물

2026년 8월 24일 조회 99
[사건·이슈] 광복절 연휴 도로 위 소음 잡는다…전국 곳곳 폭주·불법 단속 봇물

광복절 연휴, 폭주족·난폭운전 집중 단속

광복절 연휴 기간 도심 곳곳에서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오토바이 무리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는 민원이 매년 반복되면서, 올해도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충남 지역에서는 연휴 기간 폭주족 관련 신고가 몰리는 시간대와 도로를 집중적으로 순찰한 결과 100건이 훌쩍 넘는 위반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와 별도로 충남 일대에서 진행된 난폭·폭주 운전 특별 단속에서도 170건이 넘는 위반이 확인됐습니다. 두 단속을 합치면 광복절을 전후한 며칠 사이 충남 한 지역에서만 350건이 넘는 위반이 적발된 셈인데, 신호위반이나 소음기 불법 개조, 굉음을 내는 배기음 개조 등이 주로 문제가 됐습니다.

경찰은 폭주족 단속이 단순히 소음 민원 차원을 넘어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보고,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과 명절 연휴마다 유사한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륜차 합동단속 전국으로 확산

폭주족 단속과 별개로 배달·생계형 이륜차 이용이 늘면서 불법 운행에 대한 합동단속도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청주 지역에서는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번호판 훼손이나 안전모 미착용 같은 불법 이륜차 운행 사례 18건이 적발됐습니다.

다른 지역 이륜차 합동단속에서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8건의 위반이 함께 확인됐습니다. 이륜차는 특성상 사고가 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경찰은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행에 대해서는 특히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합동단속은 경찰뿐 아니라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단속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불법 영업과 해상 안전 위반도 잇따라 적발

폭주와 무관한 다른 유형의 단속에서도 눈에 띄는 사례들이 나왔습니다. 울산 지역에서는 농어촌 지역에 은밀하게 운영되던 불법 성인오락실 7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 이 가운데 한 곳은 전자발찌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 운영에 관여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운영자는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상태이며,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닙니다.

제주에서는 해양경찰이 드론 등을 활용해 해상 레저활동 중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사례를 하늘에서 찾아내는 방식으로 단속을 벌였습니다. 이제는 배를 타지 않아도 상공에서 위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그동안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해상 안전 관리가 한층 촘촘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처럼 여름 휴가철과 연휴를 전후해 도로와 바다, 유흥업소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단속이 이뤄진 것은 그만큼 안전 사각지대가 여전히 곳곳에 남아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당분간 관계기관의 단속과 점검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