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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슈

[사건·이슈] 연휴마다 반복되는 전국 단속, 폭주·음주운전부터 유해업소까지

2026년 10월 18일 조회 44
[사건·이슈] 연휴마다 반복되는 전국 단속, 폭주·음주운전부터 유해업소까지

명절·연휴마다 반복되는 폭주족·음주운전 단속

최근 한글날, 개천절, 광복절 등 연휴 기간마다 전국 각지 경찰이 심야 폭주 행위와 음주운전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한글날 연휴 동안 이륜차 폭주 행위로 수십 건이 적발됐고,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는 광복절 연휴에만 18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충북에서도 개천절 연휴 동안 음주운전 등 70건이 넘는 위반 행위가 단속에 걸렸고, 제주에서는 이륜차 합동 단속으로 음주운전을 포함한 여러 건의 위반이 적발됐습니다. 연휴 기간 심야 시간대에 오토바이를 몰고 도심을 질주하거나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유해업소·불법 영업장 단속도 병행

폭주족·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와 불법 영업장을 겨냥한 단속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룸카페와 홀덤펍 등 100곳이 넘는 업소를 점검한 결과 청소년 유해업소로 분류될 수 있는 위반 사례 1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울산에서는 불법 성인PC방을 대상으로 한 기습 단속에서 여러 건의 불법 행위가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명절·연휴 기간을 전후해 경찰은 교통 관련 단속뿐 아니라 청소년과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업소 단속도 병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 단속 방식 두고 제기된 우려

이런 가운데 단속 현장에서 발생한 한 이주노동자의 사망 사건을 계기로, 현장 적발 위주의 단속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단속을 피하려다 숨진 사례를 언급하며, 적발 실적에 치중하기보다 안전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단속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경찰의 집중 단속이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 억제에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속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휴철 단속이 실적 중심에서 안전 중심으로 방향을 조정해갈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