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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불법

[마약·불법] 국경 넘는 마약, 가을까지 전방위 단속망 가동

2026년 10월 30일 조회 12
[마약·불법] 국경 넘는 마약, 가을까지 전방위 단속망 가동

정부, 하반기 마약 특별단속 돌입

정부가 오늘부터 올 가을까지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특별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여름 휴가철과 핼러윈 등 사람들의 이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마약이 유입되고 퍼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을 비롯한 수사기관들이 함께 나서 항만과 공항, 해상 경로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특정 시기에 반짝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가을까지 이어지는 장기전 형태로 운영된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항만·해상 밀반입 차단에 집중

해양경찰청은 항만과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해경서는 올해 11월까지 별도의 해양 마약류 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선박을 이용한 밀반입 경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관세청도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류와 외환 관련 불법 거래를 잡아내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술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이 수상한 소포의 흐름을 끝까지 추적해 최종 수령지까지 특정하는 방식으로 유통 조직을 겨냥하는 수사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적발 실적과 불법 재배 단속 성과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적발된 마약류 물량이 1천kg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려던 마약류 상당수가 실제로 국경 단계에서 차단된 셈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으로 재배한 마약사범 수백 명을 검거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 완제품 형태로 들여오는 밀반입뿐 아니라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해 유통하려던 시도도 적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된 셈입니다.

인력 재정비와 향후 대응 방향

최근 인천공항세관에는 새 세관장이 취임해 취임 직후부터 마약 밀수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공항 현관문 격인 인천공항이 마약 밀반입의 주요 관문으로 지목되는 만큼, 현장 지휘부 교체 시점에 맞춰 경계 태세를 다시 점검하는 모습입니다.

수사당국은 앞으로도 항만·공항·해상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감시망과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결합해 밀반입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단속이 강화되는 만큼 유통 조직들도 경로를 바꿔가며 빠져나가려 할 수 있어, 당분간 긴장감 있는 단속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