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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불법

[마약·불법] 여름·가을 성수기 노린 마약 밀반입, 당국 전방위 단속 돌입

2026년 11월 2일 조회 1
[마약·불법] 여름·가을 성수기 노린 마약 밀반입, 당국 전방위 단속 돌입

하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전국 항만·공항·해상으로 확대

정부가 올해 하반기 마약류 특별단속을 시작하면서, 여름 휴가철과 가을 핼러윈 시즌처럼 인구 이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를 노린 밀반입 시도를 집중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단속 기간은 올가을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이는 해외여행객 증가와 국제우편·특송화물을 통한 마약 반입 시도가 늘어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특히 해양경찰은 항만과 해상을 통한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해상 루트를 이용한 마약류 유통 시도를 겨냥한 별도의 특별단속을 올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육상뿐 아니라 바닷길까지 감시망을 넓히는 것은 그만큼 밀반입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당국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관세청, 적발 실적 늘리고 AI 감시 체계도 도입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적발된 마약류 물량은 1톤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수사관들이 불법 마약 소포의 최종 도달지까지 추적해 특정하는 방식의 수사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물건을 압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통 경로 끝까지 추적하는 방식은 밀반입 조직을 와해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여기에 더해 관세청은 마약과 외환범죄를 함께 겨냥한 '국경 차단' 전략을 추진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감시망 구축에도 나섰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운 대량의 화물과 우편물을 AI로 선별해 의심 물품을 걸러내는 방식인데,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만큼 기술적 대응도 함께 고도화되는 추세입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신임 세관장이 취임 직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마약 밀수 차단을 핵심 과제로 챙긴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공항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여전히 주요 경로로 꼽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대응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불법 재배·유통 사범 검거도 확대

해양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으로 재배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는 마약사범 24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상 밀반입 차단뿐 아니라 국내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불법 재배 행위까지 함께 단속 대상에 포함시킨 결과로 풀이됩니다.

당국은 해당 검거 인원 중 구체적인 혐의 적용 여부와 처벌 수위는 수사와 재판 절차를 거쳐 확정될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직 혐의 단계에 있는 사건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최종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잇따른 단속, 소비자 경각심도 함께 필요

이번 특별단속은 공급 차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전문가들은 밀반입 경로가 다양해질수록 일반 시민들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불법 거래에 연루될 위험도 함께 커진다고 지적합니다. 해외직구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물품 거래가 늘어난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물품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법적 문제에 휘말릴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입니다.

당국의 단속이 올가을까지 이어지는 만큼, 공항과 항만 이용 시 수하물 검사나 통관 절차가 평소보다 꼼꼼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해외여행이나 특송화물 이용 계획이 있다면 통관 지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한 매체

본 기사는 위 매체들의 공개 보도에서 확인된 사실만을 참고해 자체 작성한 글이며, 원문을 옮겨 싣지 않았습니다.